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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상용차신문 발췌)

타타대우인 | 2015.11.08 00:46 | 조회 953
유로6 이후…변화 감지되는 국산 대형 카고시장
- 현대트럭 우위 속, 일부 차급은 타타대우’와 접전
2015년 3분기까지 국내 대형 카고의 내수실적은 작년 동기대비 11% 감소한 수치로 나타났다. 유로6 신모델 출시와 차량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소비심리 또한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국산 상용차의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지는 ‘현대자동차’와 ‘타타대우상용차’의 대형 카고 내수실적을 분기별로 조사한 결과, 각 톤급별 판매우위가 다각도로 변화하는 등 기존과 다른 양상을 띤 점을 포착했다.
         8톤~9톤 타타대우 약진
14톤~19톤은 양사 비슷
25톤급 시장은 현대 우위
올해 1월부터 유로6 환경규제가 발효됐으며, 중대형 화물차는 지난 6월까지 유예기간을 거친 후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유로5 모델에 대한 수요로 유례없던 판매실적을 보였으나 유예기간인 올해 상반기 국산 대형 카고 내수실적은 2,035대로 작년 상반기 대비 13.6%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이에 반해 3분기 내수는 동분기 대비 5.9% 떨어진 1,060대로, 7월을 기점으로 큰 차이를 나타냈다.
이에 3분기 양 사별 대형 카고 톤급별(20톤 제외) 점유율 변동 폭과 함께 전체적인 시장동향을 살펴봤다.
8톤급…수성과 탈환 위한 치열한 공방전
중형 트럭을 베이스로 하는 8~8.5톤의 경우 올해 양 사의 내수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1.6% 성장한 196대로 작년과 비슷한 내수실적을 나타냈다.
3분기까지 타타대우의 내수실적은 115대로 밝혀졌으며, 3분기에만 46.1%에 해당하는 53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반해 현대차는 81대 내수를 기록해 작년 성적보다 조금 못 미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총 내수실적은 현대차가 141대로 타타대우를 16대 차이로, 앞서 나간 바 있다.
9톤급…작년 동기대비 시장 규모 60.7% ↑
톤급별 대형 시장이 작년 대비 대부분 위축된 가운데, 9.5톤의 3분기까지 내수는 지난해 272대에서 무려 60.7%나 증가한 437대를 기록했다.
9월까지 국산 내수실적은 221대(현대차), 216대(타타대우)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작년 3분기까지 현대차의 내수는 141대로 타타대우를 10대 가량 앞선 점을 본다면, 9.5톤 시장은 높은 성장과 함께 양 사의 점유율 또한 그 우위를 여전히 점할 수 없는 형국이 됐다.
11톤급…앞선 현대에 추격 나선 타타대우
올해 3분기까지 국산 11톤급 내수는 118대로 작년 동기대비(124대)와 비슷한 시장규모를 보였다.
지난해 9월까지 현대차가 약 8대 2의 비중으로 타타대우를 크게 앞서 나갔지만 올해 현대차가 78대, 타타대우는 40대로 그 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여전히 현대차가 앞서 나가지만 작년 대비 비슷한 시장규모를 형성한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위협적인 모습이다. 특히 타타대우는 3분기에만 자사 11톤급 내수실적에 70%(28대)에 해당하는 판매고를 보이며, 하반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14톤급…영원한 1위는 없다. 예측 불가능한 4분기
작년 9월 대비 13.3% 떨어진 14톤 카고시장은 474대의 내수실적을 보였다. 현대차의 약진이 눈에 띈 가운데 타타대우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현대차의 올해 내수실적은 299대로 지난해 대비 9대가 증가한 반면 타타대우는 217대로 지난해 대비 40대 떨어지는 실적을 보였다.
다만 공교롭게도 3분기 내수실적은 양 사 모두 81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숫자는 같지만 타타대우는 분기별 평균을 웃도는 결과를 현대차의 경우 상반기 평균에 못 미치는 결과로 희비가 갈리며 4분기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다.
16톤급…가장 매력적인 시장. 양 사 모두 답보
대형 시장 중 2번째로 높은 수요를 가진 16톤 카고시장. 작년 9월까지 650대 시장규모를 자랑했으며, 올해도 600대를 넘긴 639대로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냈다.
올해 9월까지 현대차의 점유율은 52.4%(335대)로 타타대우(304대)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3분기 내수현황은 현대차가 121대 타타대우는 133대로 올 연말까지 그 우위를 가리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19톤급…카고의 백마고지. 점유율 수성과 탈환 반복
지난해 16톤과 유사한 판매대수를 기록한 19톤급 시장. 지난해 2위 자리까지 엿 본 19톤급 시장은 무려 35.3%나 추락한 434대를 나타내며, 올해 그 자리를 9톤 또는 14톤급 시장에 양보해 줘야 할 위기에 처했다.
월 별 판매대수만 보면 9개월 동안 현대차가 5번 타타대우가 4번의 우위를 점하는 등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시장이다. 현대차의 내수실적은 228대를 나타냈으며, 지난해 19톤급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타타대우의 경우 206대로 그 우위가 갈렸다.
올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19톤급 시장에서 4분기 기존 판매대수 회복에 따라 양사의 희비가 구분될 것으로 비춰진다.
22톤급…양사 격차가 모호해지는 가장 작은 시장
22톤 시장은 양 사의 동급 라인업 중 가장 작은 100대 안팎의 소규모 시장이다.
3분기까지 현대차의 내수실적은 11대로 지난해 8대 보다 높은 대수를 보였다. 타타대우는 25대로 현대차보다 높았지만 지난해 50대를 기록한 것에 비해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이다. 비록 타타대우가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그 격차가 상당 부분 좁혀졌다.
25톤급…위축된 시장 분위기 속 현대차 점유율 선방
지난해 1,300여 대를 넘기며, 매년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이던 25톤 카고시장. 그러나 올해 9월까지 695대(동기대비 -26%)의 내수를 보이며, 남은 1분기 동안 1,000대를 넘기기 어려운 실정에 처해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현대차의 내수실적은 56.5%를 보이며 근소하게 앞서나갔지만, 올해의 경우 현대차 내수실적은 454대로 65.3%의 점유율을 보이며, 25톤 시장의 점유율을 굳건히 지켰다.
이를 종합해 보면 현대차의 경우 특정 톤급을 제외하고는 기존 내수실적을 유지하며 전통적 강호를 입증한 가운데 라이트급인 8~9톤은 타타대우의 약진이 눈에 띈다. 미들급인 14톤~19톤까지 기존과 다른 양상으로 그 우위를 논하기 어렵게 됐으며, 헤비급인 22톤과 25톤의 우위는 이미 정해진 듯 보인다.
유로6 이후 재편되고 있는 점유율 안에서 국내 양 사 모두 내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새다.
박현욱 기자 ilovetruc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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