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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들 하십니까?

어떻합니까 | 2015.11.05 08:47 | 조회 2417

11월4일은 잊지못할 듯 합니다.

저가 오랜 회사생활하면서 어제같은 상황은 처음봅니다.

지회장 이.취임식...

규탄대회와 같이 진행하는것은 현재실정을 고려하고 형식을깨는 나름

괜찮은 방식이여서 9기집행부가 고민도 많이했던거같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거기까지...

얼마전 소식지에 이취임식이 1200조학원의 축제라고 씌여진문구를

봤기에 소신껏 한자 적어봅니다.

집행부 첫출범 가장큰 행사에 너무나도 미흡한준비와 어설픈진행...

사회는 보고 읽는것도 못하고,방송은 전대 간부불러서 하고있고,노조깃발들고있는 친구는 건들건들하고... 뭐하나 맘에 드는게없었습니다

2층에서 듣고있을 사측 표정은 안봐도...

제가 부끄럽더군요.

보여짐이 다가 아니지만 작은행동 작은언행하나가 많은걸 보여줄수있습니다.

그런 준비되지 못한자세로 임하는 집행부의 안일한 태도들이 사측에게 더많은 틈과 여지를 주는것 같습니다.

임원선거후 꽤 많은 시간이 지나습니다

각성들좀 하시고 이번일을 계기로 더욱 각성하시고

고민들좀 하셨으면 하네요.

이글을 보셨다면요...

저만 이런 생각인지... 무지하고 생각없는 조합원이니

너그러이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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