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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협약도 무시, 조합도 무시한 회사의 kd샵 신차종 개발

조합원 | 2015.06.17 22:11 | 조회 3239

오늘 회사는 신차종 개발과 관련해서는 조합과 합의하게 되어 있는 단협 66조를(신기술 도입) 위반하고

kd샵에서 AWD p.p 작업을 4일째 진행하다 kd샵 현장 답사를 진행한 대의원들에게 적발되는 황당한 상황을 연출했다.

대의원들이 더욱 황당했던 이유는 오전 확간회의를 통해 AWD p.p작업은 더이상 진행이 불가하다는 조합측 입장을 회사측에

통보했다는 내용을 전달 받았기 때문이다. kd샵 운영과 관련한 현장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현장 답사를 통해 설비를 점검하러간

대의원들 앞에 회사는 단협도 무시하고 조합도 무시한채 버젓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회사의 이런 안하무인은 아버지 학교 교육을 진행하면서 사장이 대놓고 노조를 까는 얘기를 해도 조합은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을때 부터 예견되었는지 모른다.

대의원들이 발견한 현장을 조합에 보고 했고 지회장은 현장을 확인한 후 뒤통수 맞은 것에 분노하기는 커녕 p.p 한 대는

급하니깐 하라고 했다가 대의원들 반발로 다시 실무 협의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의면서 왜 조합이 뒤통수를 맞을 수 밖에

없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5.25잡 진행하면서 합의서 작성도 안해서 사장에게 맞았던 뒤통수가 맞을만 했었나 보다.

마지막으로 단협 무시 조합 무시한 작업현장에 있었던 조합원분들 아무리 위에서 시킨다고 하지만 그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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