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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하루하루 사는 것도 전쟁같은데 이러다 진짜 전쟁나는거 아닌가요?

근심걱정 | 2013.03.12 23:22 | 조회 2041
퇴근길 뉴스를 보다 문득 이러다 진짜 전쟁나는게 아닐까 문득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다들 무관심
그것도 다른나라 아닌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같은데
너무도 무관심하고 남의나라 일처럼 여겨지는 것 같아 몇자 적고 갑니다.

94년도 전쟁위기 잊혀지지도 않습니다.
다들 전쟁난다며 라면이며 부탄가스며 바리바리 챙기던 모습

전쟁나면 그냥 다 같이 죽는 겁니다.
최전방에 나가있는 군인들은 무슨죄 일까요. 국방의 의무를 다한 죄 밖에 없는데.........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루고 총알받이로 내몰려야 한다는 사실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냥 안타깝기만 하네요...
천안함 침몰, 연평도 교전 같은 갈등과 대립으로
때 아닌 죽음을 당한 젊디 젊은 청년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더 이상은 못보겠습니다.
그때에는 젊은 군인 몇사람의 죽음으로 끝났지만
전쟁이 일어나면 때죽음입니다.

625전쟁 때에도 사망자, 사상자, 실종자 전체 포함해서 200만명 이상
가족들과 생이별을 해야했습니다.
남으로 북으로 살았는지 죽었는지 아직도 가족을 찾아헤매는 수많은 동포들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뭐니뭐니해도 핵무기 시대입니다.
이전에 재래식 무기로 전쟁하던 시기랑은 차원이 다를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폭탄이 떨어졌을 때
당시 일본은 폐허가 되고 이를 다시 복구하는데 수십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런 전쟁일어나면 누가 이득을 보나요? 대화로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전쟁이 일어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합니다.
관계자들이 빨리 대화로 나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로지 대화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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