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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을 위한 또 다른 가설

우리가만든세상 | 2011.05.11 14:49 | 조회 2364

죄가 있음 죗값을 치뤄야 마땅 하지만

회사에서 내린 결정이 너무 가혹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회사측은 이런 부분에 대해 재발방지를 위한 명분하에 내린 결정 이라 하지만

한 노동자의 입장에서 보면 내가 저 입장에 되었을때 과연 누가 보호해 줄까 생각 하니까 소름돋기까지 하네요.

회사는 명분을 만들어 노동자 하나 해고 해서 전체적인 반향을 바로 잡으면 되겠지 생각 할지 몰라도

한 사람의 노동자 입장에선 회사가 무섭기 그지없네요.

평생 회사를 위해 헌신해도 이런 상황에선 언제라도 노동자 한사람 내치는데 서스럼 없지 않나 싶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받아야 당연 한거지만 누가 옳고 그렇지 않다 생각 하기 전에 한 사람의 노동자로써

우린 누굴 위해 과연 무엇을 위해 다시 일을 해야 할까요?

회사는 노동자 한사람 해고 시키면 되겠지 생각 할지 몰라도 그 한사람 한사람이 타타를 이끌고 만들어 온

원동력이었을텐데 씁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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