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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식

존경받는사원 | 2017.06.12 10:09 | 조회 637
트럭·버스 등 상용차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 선두 주자인 볼보트럭코리아와 만트럭코리아가 경쟁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시장 영향력 강화에 나섰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판매 20주년을 맞아 2020년까지 연간 4000대 판매를 위해 서비스센터 40개 이상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 20%를 확보해 국내 상용차 업계 2위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국내 상용차 시장은 현대자동차와 타타대우가 판매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볼보트럭과 만트럭 등 수입차가 그 뒤를 잇고 있는데, 볼보트럭은 수입차 1위를 넘어서 국내 상용차 2위로 도약하겠다는 것.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997년 국내 첫 판매 이후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2002년 아시아 최대 규모(약 2만4000㎡)의 인천 부품 물류센터를 지었으며 2007년 경기도 화성 동탄 지역에 8200평 부지에 신규 사옥을 설립했다. 또 2024년까지의 투자계획 중 1차로 2500만달러(약 256억원)을 투자해 2014년 4월엔 4만7000㎡(약 1만5000평) 부지에 평택 종합 출고센터(PDI)를 세웠다. 현재 동탄, 인천, 김해 등 3개 직영점을 포함해 수입 상용차 중 가장 많은 총 29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수입 상용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연간 판매 대수 2000대를 돌파했다. 누적 판매대수로는 설립 이후 10년 만인 2007년 5000대를 돌파했으며 이후 5년 만인 2012년에 1만대, 지난 2015년에는 1만5000대를 기록했다. 내달에는 누적 판매 2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헬렌 멜키스트 볼보트럭 인터내셔날 세일즈 부문 사장은 “지난해 한국은 볼보트럭이 진출해있는 전 세계140개국 중 매출규모 10위 안에 드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뛰어난 지식과 전문성을 지닌 한국 고객들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트럭시장을 견인하는 리더로서 또한 글로벌 성장의 핵심으로서 볼보트럭코리아의 향후 20년 또한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만트럭코리아는 올해 본사를 설립한데 이어 단독 PDI 센터를 열었다. 만트럭코리아의 목표는 2021년까지 수입 상용차 시장 1위를 뺏는 것 것이다.

만트럭코리아는 지난 3월 중장기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경기도 용인시에 한국본사 및 직영센터를 준공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경기도 및 용인시와 체결한 1000만달러(약 11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어 이달 9일에는 경기도 평택항에 단독 PDI센터를 열었다. 새로운 PDI센터는 총 면적 8763평(2만8969㎡) 규모로, 기존 충청남도 추부면에 있던 PDI센터와 비교해 그 규모가 6배 가량 커졌다. 만트럭코리아는 평택항 배후물류부지로 확장·이전하는 데만 모두 1000만달러(약 112억원)를 투자했다.

버스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판매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천영가스 저상버스를 공개하며 국내 버스 시장에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데 이어 이달 MAN 라이온스 2층 버스를 공개했다. 2층버스는 지난 9일까지 광역버스운송업체 등과 52대 계약을 완료했다. 대당 가격이 4억5000만원이라고 계산했을 때 234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만트럭코리아는 지난 2001년 국내 진출 이후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2014년 수입 상용차 업계 2위로 올랐고, 지난해는 역대 최대치인 1545대를 판매했다. 5년 전과 비교해 450%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내수 자동차 시장이 판매부진으로 주춤하고 있는 분위기 속에 수입 상용차 브랜드는 거침없는 투자확대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등에 따르면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은 올해 1~4월 3284대로 전년보다 19% 성장했다. 이 중 트럭은 2515대로 전년보다 25.8% 증가했고 버스는 184대로 2배이상 늘었다. 수입차가 국내 대형트럭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14년 32.2%에서 지난해 38.5%까지 치솟았다.

현재 시장 체제는 국경없이 오직 제품 품질과 서비스로만 경쟁하고 있는 것같습니다.승용차에서도 수입차의 공세가 거세지듯 상용차도 점유율이30%에 다가가고 있는 시점에 우리의 품질과 서비스의 현 주소는 어디인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안위와 타성에 하루 하루를 보내지않고 더 나은 품질을 위한 설계및 조립에 최선을 다하는 하루 하루가 되길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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