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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혀 | 2016.02.05 23:29 | 조회 1680

회사에 몸담은지 10년이 조금넘었는데 요즘처럼 노사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을때가 없었는데 요즘 노사관계를 보면 정말로 한심한것같다!!

여때것 연휴 전날까지 오티를 한적이없는데 회사는 몽니를 부려서 잔업까지 시키고

법규 준수를 들먹이면서 독불장군 처럼 밀어붙이고

조합도 이에 뒤질세라 강하게 밀어붙이는데 실익을 얻는건 하나도없고 맨날 뒤통수만

얻어 맞는형국

요즘 직원들은 자조 섞인 말로 어느 한쪽이 나가떨어져야 노사관계가 술술 풀린다고 합니다.

회사와 조합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서로 상생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조합은 분명 늦껴야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관행에서 변해야 하고 회사는 법규준수 이전에

먼저 노사신뢰를 회복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가뜩이나 요즘처럼 생산물량이 많지 않아서 힘든시기에 서로 잘났다고 고소 고발 하고 있으니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지회장님!

시간을 돌이킬수는 없습니다 이미 지난 과거는 과거일뿐 부족하고 아쉬웠던 점들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타산지석으로 삼으면 됩니다! 끝장 보자는 심정은 이해하나 일보후퇴 이보전진을 위해서 용단을 내려야 합니다

용단을 내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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