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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총회 전단지를 받아보며 ...

욕심 내리고 사랑 베풀고 | 2019.08.22 09:24 | 조회 763

출근 길 '조합원 총회' 전단지를 받아보며...

꼼수! 조합원총회! 바로잡다!~~~ 사실 전단지를 받아보며 과연 무엇이? 꼼수이며 무엇을? 바로 잡는다는 얘기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이들은 과연 누구란 말인가? 우리회사 직원이 아닌 외부세력인가? 아님 우주에서 온 외계생명체 인가? 더 이상 선량한 조합원들과 나머지 14명의 대의원들을 욕보이게 하지 않길 바란다.

 


내 의견이 중요하듯 남의 의견도 소중함을 깨달아야...

노동조합은 상명하복의 수직적 조직이 아닌 민주적, 수평적 조직이다. 그래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확정하며 집행을 점검하는 일련의 모든 활동들이 회의를 통해 이뤄진다는 건 간부를 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알 것이다. 내 의견과 다르다고 남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을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관철하려 한다면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할 수도 없을뿐더러 조직의 분열만 가져올 뿐이다. 회사 상황과 처지를 바라보는 시각은 각기 다를진 몰라도 문제해결의 방법에 있어서는 분명하고 명확한 책임과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의원이면 간부답게 주체적으로 확간회의에 얼릉 복귀하기를...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 자기 역할의 전부인양 착각하며 자기 의견과 다르다고 확간회의 중 뛰쳐나가는 안아무인격 돌발행동은 아무리 목적과 취지가 좋다 한들 성인으로선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문제를 지적했으면 문제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든지~ 본인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특별교섭위원들에게 또 다른 혜안을 제시하든지~ 확대간부라 하면 회의 결정사항을 실천하고 집행하는 주체들이기 때문에 모든 의사결정은 확간회의에서 시작해서 확간회의 안에서 끝내야 되는게 아닌가?

조합원의 한 사람으로서 명령한다! 간부면 간부답게 하루빨리 확간회의에 복귀하라!!!



우리의 미래는 우리만이 지켜나갈 수 있음을...

조합원 누구 하나 내 호주머니에서 10원 한 장 나가는 것, 가계경제의 유일한 수단인 생활임금을 삭감하길 바라는 바보, 멍충이는 우리 회사에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한 번 물러서면 나중엔 두 번 물러선다는 교과서적이고 근시안적인 생각보다는 우리 앞에 놓여진 위기를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슬기롭게 극복하는 의지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라 본다. 우리 회사를 지켜줄 곳이 인도 TML도 아니요. 정부와 정치권도 아니요.

'바로 나, 바로 우리 뿐이기 때문이다'



                                                                           ~ 현장에서 일하는 어설픈 노동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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